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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 전에 미리 정리하는' 도쿄 2박 3일 한국에서 결제해야 할 것

by 에이치이 2020. 3. 13.

안녕하세요. 에이치이입니다.

 

저는 5월 말에 어머니와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요즘에 여행일정을 짜고 있는데요. 저번에 소개해드린 트리플로 여행일정은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쿄 여행 준비를 하면서 미리 결제한 것들을 가격과 함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준비했던 것이며, 간략한 설명과 비용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저와 호텔이 같으신 분들은 도움을 얻어가시길 바라며 꼭 본인의 일정에 맞게 구매가 필요한 것은 추가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1. 비행기

 

- 저는 이스타항공으로 갔다오며, 출발은 8시 ~ 10시 반 비행기를 타고 마지막날은 11시반에 일본에서 출발하여 2시 35분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항공권 가격은 208,700원입니다.

 

2. 호텔

- 호텔은 찾아보니 신주쿠에 워싱턴 호텔이 유명하다고 했습니다. 엄마와 저는 트윈룸으로 잡았고, 조식은 없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일찍 일어나서 먹을 자신이 없어서 조식을 뺐지만 조식을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조식을 찾아보니 괜찮다는 평도 많고 위층이여서 경치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호텔은 네이버보다 트리플이 약 3만원정도 저렴해서 트리플로 결제하였고 2인기준 36만원을 결제했습니다. 좀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에어비앤비나 다른 저렴한 호텔보다는 유명하고 깔끔하고 안전이 보장되는 곳을 더 선호해서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호텔도 일주일 전까지는 무료로 예약 취소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방이 없을까봐 빠르게 결제하고 다른 곳을 찾아봤지만 지금까지는 워싱턴 호텔이 가장 괜찮아 보였습니다.

또한 어머니와 여행을 가니 일본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방법도 중요했는데요. 지하철과 천엔버스, 리무진이 있었는데 지하철과 천엔버스는 갈아타고 걸어야한다고 해서 리무진으로 선택했습니다. 워싱턴 호텔은 유명한 호텔이여서 리무진이 바로 앞까지 간다고 하더라구요.

 

3. 나리타 공항 -> 호텔/ 호텔 -> 나리타 공항 까지 리무진

 

- 위에 적은 것처럼 어머니와 가다보니 최대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을 찾았는데요. 리무진이 너무 비싸면 조금 힘들어도 지하철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kkday라는 어플을 통해 리무진이 생각보다 안비싼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인 기준 93000원 입니다. 1인으로 따지면 46500원이고, 이게 왕복이기 때문에 한번 움직일 때 약 23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저는 편도로 5만원하면 지하철 탈 생각이였습니다..

공항에 내리셔서 1층 출국장 정 중앙에서 HIS를 찾으시고 리무진 티켓으로 교환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바로 옆 리무진 창구로 가서 실제 티켓으로 교환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좌석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리무진 버스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나리타 공항 리무진 사이트(https://www.limousinebus.co.jp/kr/)에 들어가서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저는 나리타 공항 -> 신주쿠 워싱턴 호텔로 검색하였고 저와 똑같은 루트를 가시는 분들은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교통카드(도쿄 메트로 패스, 스이카 교통카드)


- 일본은 지하철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처럼 교통카드로 해야 편리한데요. 교통카드 종류는 두가지입니다. 둘다 사야한다 보다는 두가지 중 본인 일정에 맞는 거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두가지가 모두 필요해서 다 결제했습니다.
먼저 도쿄 메트로 패스는 시간 내에 무제한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kkday에서 구매했습니다. 24시간, 48시간, 72시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가격은 24시간은 8200원/ 48시간은 12430원/ 72시간은 15300원입니다.(1인 kkday기준). 저는 2박 3일이지만 마지막 날은 리무진타고 바로 한국으로 오기 때문에 48시간권으로 구매했습니다. 당일 바우처를 가지고 HIS를 가서 리무진 티켓과 함께 교환하면 됩니다.

 

* 주의사항
- 티켓 교환 카운터 영업시간 : 8:30AM ~ 22:00
- 도착하시는 공항 터미널에 따라 수령위치가 다르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바우처는 따로 출력하실 필요 없이 QR코드로 진행됩니다.

 

저는 QR코드로 진행된다 했지만 불안해서 프린트해갈 생각입니다!

다만 메트로 패스로 이용이 불가능한 호선이 있습니다. 앞에 J라고 붙어있는 지하철은 이용이 불가능한데요.민간노선이기 때문에 이용이 불가능하다고해요. 따라서 이걸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이카 교통카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저는 스이카 교통카드도 kkday에서 구매했습니다. 24,281원이고 보증금 500엔에 1500엔이 들어가있습니다.
보증금까지 모두 사용하실 수 있고 나중에 돌려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이카 교통카드는 버스부터 편의점에서 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도 가능합니다. 스이카 교통카드 수령장소도 메트로 패스와 동일합니다.
저는 J라고 적혀있는 지하철을 타는것은 극 소수지만 어머니와 함께 가기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번잡함을 피하기위해 미리 구매했습니다.
모두 자신의 일정을 잘 살피시고 필요에 의해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USIM


- 자유여행을 누군가와 같이 간다면 포켓와이파이가 좋을 수도 있지만, 포켓와이파이에 큰 단점은 일행이 떨어지게 되면 연락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이유 때문에 가격차이가 하늘과 땅차이가 아닌 이상 유심을 선호합니다. 이번에도 확인해보니 유심가격이 괜찮아서 유심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3일동안 5GB쓰는 것으로 했고 배송비 3000원 포함 13000원 결제했습니다. 공항에서 수령해도 되지만 집에서 수령해도 된다해서 공항수령장소 오픈시간과 저희 비행기 시간이 애매해서 집에서 수령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잘 터질지는 의문입니다..

 

이상으로 현재까지 도쿄 준비물이였습니다. 기본적인 준비물과 금액, 그리고 어디서 주로 결제했는지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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