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달 청귤 비타 c 세럼 덕후가 청귤 비타 c 패드 한달 실제 사용해본 후기( 광고 아님) #구달 청귤패드

 

 

안녕하세요. 에이치이입니다:) 

오늘은 청귤 비타 c 패드의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이전 게시글에도 적었듯 비타 c 세럼 + 미샤 비폴렌 덕후입니다.

덕후로서 패드 출시 소식과 유튜버들이 좋다고 후기를 남기는 것을 봐서 구매하였고 약 한달간 사용했습니다. 

 

제 피부 타입 

: 여드름성 피부 + 여드름 자국이 많음 + 지복합성 피부 (코에는 기름이 뿜뿜/ 겨울에는 뭘 발라도 건조함) 

 

 

 

1. 성분

요즘에는 성분에 대해 분석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각 브랜드도 좋은 성분으로 스킨케어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성분은 꼭 보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화해를 참고하였을 때 주의 성분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레몬껍질오일과 일랑일랑꽃오일이 들어가있어서 이 두가지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시는 분들은 사용 하시면 안됩니다!

 

2. 가격 

공홈가격은 24,000원입니다. 

하지만 화해와 올리브영에서는 19,200원에 판매중이며, 

최저가는 쿠팡에서 11,850원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쿠팡은 로켓배송이여서 회원이신 분들은 최저가 이지만,

회원이 아니신 분들은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셔야하기 때문에 올리브영이나 화해가 저렴해요

+ tmi로 쿠팡에서 월 2900원만 내고 로켓와우 회원이 되면 얼마가 됐든 로켓배송 제품이 바로 구매가 되고

그 다음날 새벽이나 오전, 오후쯤에 배송이 됩니다:) 전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3. 내용물 및 기능

내용물은 비타민 답게 노란통에 들어있고 70장이 들어있습니다. 

위생적으로 쓸 수 있도록 작은 집게도 들어있구요.

냄새는 세럼을 쓰신 분들이라면 세럼과 똑같은 냄새가 나구요. 

세럼을 안 쓰셨던 분들은 비타민 냄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향은 아니예요. 

패드는 양면이 다른 모양인데 한 면은 각질제거용으로 살짝 울퉁불퉁한 모양이고 

한 면은 피부결 정돈용인 부드러운 모양입니다.  

크기는 제 손바닥보다 약간 작은 정도예요! 볼에 붙이면 딱 맞는 정도?

 

* 아래 내용은 모두 구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생기와 활력을 더하는 제주 청귤 추출물을 넣었으며 140ml의 토너를 가득 부었습니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였고 스킨케어 전에는 세안 후 간편하게 패드로 닦아내어 토너 대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스킨케어 후에는 각질이 걱정되는 팔꿈치나 무릎 등에 매끈하게 케어할 수 있습니다. 

 

4. 후기

* 모든 후기는 개인적인 의견임을 담고 있으며, 피부는 개인에 따른 차이점이 반드시 있다는 점 참고부탁드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별로였습니다 .

1. 적셔져 있는 토너 양이 너무 작아요. 제가 구달 패드 외에도 코스알엑스부터 메디큐브, 스트라이덱스, 당근패드, 더마토리까지 

굉장히 많은 패드를 썼는데 140ml의 토너를 넣다고 한 광고에 비하면 토너 양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저는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지고 한번 닦고 부드러운 쪽으로 피부결 정돈을 해주는데 

부드러운 쪽 닦을 때면 뭔가 스킨이 날아간 느낌? 이였어요. 

완벽하게 마르진 않았는데 촉촉한게 70프로 정도 날라간 느낌?

가끔 후기 보면 이 패드를 볼에 올려놓고 스킨팩처럼 쓰시는 분들 계신데 솔직히 그 정도로 촉촉하진 않아요...

 

5. 패드모양

이건 제 취향인건데 저는 울퉁불퉁한건 확실하게 울퉁! 매끈한거 매끈! 한걸 좋아합니다. 

저같으신 분들은 이 패드 안맞으실 것 같아요. 

패드 양면의 차이점은 확실하지만 울퉁불퉁한 쪽이 각질제거를 월등하게 해준다는 느낌도 아니었고

매끈한 쪽도 완벽하게 매끈하다는 게 아니였어요..(토너가 부족해서 느끼는 걸수도 있음)

(Tmi로 제 취향은 스킨팩까지 할 때는 더마토리)

 

6. 효과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개인 사용감이 좋든 구리든 피부결이 개선되고 비타민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가 있으니까

피부가 좀 맑아지고 등등 

근데 저는 한달간 사용하면서도 큰 변화를 못느꼈어요. 

굳이 장점을 뽑자면 솜에 스킨을 덜어야하는 과정을 줄였다는 정도?
쓰고나니까 혹평밖에 없는데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봐요..ㅋㅋㅋ

일부러 패드를 다른 앰플이랑도 써보고 같은 라인인 청귤 세럼이랑도 써봤는데 

개선되는 점은 못느꼈습니다...

 

총평 

쿠팡에서 만원 주고 산 딱 그만한 값어치인 것 같아요. 

토너대신으로 쓸 수 있는 패드? 

다른 패드들 처럼 스킨팩을 한다거나 월등한 데일리 각질제거 효과를 보기에는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재구매의사는 없고 만원으로 다 써가는 비폴렌 앰플이나 사야겠어요.. ㅎㅎ

 

다음에는 비폴렌 앰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