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노트 속지

굿노트 데일리 플래너 공유

by 에이치이 2020. 3. 14.

안녕하세요. 에이치이입니다:) 

오늘은 굿노트에서 사용 가능한 데일리 플래너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생이여서 과제나 자격증 공부 등 해야 할 건 많지만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매기지 않고 그냥 닥치는대로 하다보니

하루가 끝나도 뭘 한 것 같지도 않고 

막상 제일 중요했던 일은 안했더라구요.. 

 

어느분이 말해주신 말에 엄청 공감했는데요. 

                               '중요한 일은 하기 싫을 때가 많고, 덜 중요한 일은 재밌을 때가 많다'

그래서 데일리 플래너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많은 블로그에서 다운도 받아서 사용하고 

또 실제로 쓰시는 걸 많이 보기도 하고 

사서 써보기도 했는데요. 

 

어떤 것이든 조금씩 제 마음에 들지 않거나 쓰지 않는 부분 (EX. 물 마시는 거 표시 등)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아깝고 정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 플래너 구성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1. 시간관리 

- 매시간 시간관리를 하실 수 있는데 이것에 강박증을 느끼시는 분들은 

그날 그 시간에 꼭 해야되는 것들만 적어놓으셔도 됩니다. 

저는 주로 했던 일을 적어놓는데요. 

밤에 마지막으로 확인하면 시간관리하기 편하더라구요 ㅎㅎ

(그렇다고 매시간 생산적인 일을 하려고 노력하진 않아요. 그러면 너무 강박증이 생기더라구요) 

 

2. 할일과 우선순위 

- 저는 할일을 우선순위대로 적을려 그러면 꼭 하나씩 해야될 걸 까먹더라구요..ㅎ

그래서 일단 To-do List에 그 날 해야될걸 모두 다 적고 

그 밑에 표에 우선순위를 작성하면 됩니다. 

해야될 일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 3가지를 적는거죠. 

그 날 노는 시간 제외하고 그 세가지는 하고 잔다는 생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계획적으로 되기 힘들잖아요? 

친구와 번개약속이 생기거나 가족약속이 생기거나 등 

그래서 우선순위 1번을 맨 위에 적습니다. 

그 날 무조건 그거 하나는 한다는 생각으로요. 

 

결론적으로 총 할 일을 세 번 적는겁니다. 

1. 해야 할일을 모두 적습니다. 

2. 그 중 가장 우선적인 일을 3가지 선정합니다. 

3. 우선순위 중 1번을 가장 위에 적습니다. (이는 당일에 무조건 해야할 것!) 

 

3. 습관

- 습관을 만들기 좋은게 habit traker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드리자면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일을 적고 매일매일 했는지 안했는지 표시하는 것인데요.

(검색창에 'habit traker'라고 작성하셔서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가 쉬워요!)

 

저는 이 방법이 안맞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일 저녁마다 체크하는 것도 귀찮고 까먹고 

그러다보니 일주일정도 지나면 흐지부지돼서 나중에는 체크안하게 되더라구요.

또 개인 일이 많아서 하루 정도는 못 할 수도 있는데 

그 하루가 비어있으면 괜히 의지력이 약한 것 같고, 강박증?이 생겨서 그 다음부터는 표시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플래너에 habit이라는 부분을 따로 만들었는데요. 

 그 날 해야 되는 습관들을 적습니다.  (ex. 한시간 운동하기, 물 1.5L마시기, 독서 30분 등) 

그리고 그걸 하게 되면 체크 표시를 하는거죠. 

 

그렇게 하니 일단 매일 해야 될 일들이 표시가 되면서 

매일 해야 된다는 강박증도 줄어듭니다. 

개인 사정으로 습관들을 못할 때도 아예 동그라미안에 적지 않으면 되니 못했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구요. 

 

+ 메모장

- 여기는 편하신거 쓰시면 되는데 저는 주로 기억해야 될 일이나 책 구절을 씁니다. 

(사실 안 쓸 때도 많은데 없으면 불편한 부분이더라구요) 

 

제가 쓰는 방식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첨부합니다. 

루즈링과 데일리플래너

저는 루즈링을 따로 사고 데일리 플래너를 프린트해서 사용중입니다. 

플래너는 a4에 두쪽으로 프린트해서 b5 크기로 사용중이구요. 

 

제가 실제 쓰는 걸 보여드릴께요. 

(실제 플래너는 개인 정보도 좀 들어가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파워포인트에서 새로 작성했습니다. )

위에는 안적었지만 추가로 저는 시간에 형광펜으로 색칠하기도 하는데요. 

각각 형광펜별로 의미가 있지만 저걸 칠하는 가장 큰 이유는 회색 때문입니다. 

회색의 의미는 '이유 없는 휴식'인데요.

간혹 30분만 유튜브봐야지 하다가 시간을 보면 어느새 1시간이 지나있는 상황 많이 공감하시죠? ㅎㅎ

그런 경우에는 회색으로 표시합니다. 

색상이 한눈에 들어오니 제가 오늘 얼마나 이유 없는 휴식에 시간을 보냈나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데일리 플래너를 사용하면 괜히 유튜브만 보는 저의 나태함이 보일까봐ㅎ 잘 안썼는데요. 

의외로 할 일들을 적어놓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순위별로 일을 끝내놓으니 

시간을 알차게 쓴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조금 휴식을 취해도 훨씬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더라구요. 

꼭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플래너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주세요:) 

https://drive.google.com/file/d/1geX4Q25K4OUA3AECax7KqqWDPnLulGUO/view?usp=sharing

 

데일리플래너 최종.pdf

 

drive.google.com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댓글